본것(영화)/2015

버드맨(Birdman, 2014)

마이토 2015. 3. 8. 19:35

첫 대사: 어쩌다 우리가 여기까지 왔지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이름을 못 외우겠어서 붙여넣기 했다. 설마 두 사람은 아니겠지?)

음악: 안토니오 산체스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는 그 작품. 아카데미에서 4개부분에서 수상을 했다던데.

나는 드럼소리가 너무 듣기 힘들었다. 불필요한 곳에 소리가 들었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굳이 드럼소리가 없어도 초조함과, 혼란스럼이 잘 나타날수 있었을것 같다. 그런데 뭐 음악상을 받았다고 하니 나는 할말이 없네.


많은 기대는 하지않았고, 엠마스톤의 푸른눈알을 보고싶었는데, 맘껏 봤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눈을 치켜떴을때는 인간의 눈이 저렇게 생길 수가 있나 싶었다.(긍정적인 측면에서) 엠마스톤 좋다. 말투도 좋고 눈알도 좋고. 너무 비쩍 마른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어떻게 보면 개구리처럼 생겼기도 하다.


배우와 연예인은 다르다는것.


나는 마음속의 목소리가 항상 하나뿐이어서 심심하다.


@롯데시네마 동성로 W/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