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
Dolce Freddo 대구 수성하이츠점
마이토
2014. 6. 22. 23:06
대부분의 아이스 크림은 달아서 한개를 한번에 다 먹지 못하지만 아이스 크림이라는 식품의 특성상 항상 먹고 싶은 맛. 오늘은 집에 걸어가는 길에 들러봤다. 주변에 맛있다고 칭송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슨 맛일까 하며... 블로그에 굳이 적는 이유는 다른 다양한 맛을 먹어보기 위해 언급해서 기억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도가 있음.
이왕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을거면 크리미 한 느낌을 좋아하고 그 와중에 체리가 씹히는걸 좋아해서 주로 체리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체리맛은 보이지 않고 초코 아이스크림은 몇입 못 먹어 볼것 같아서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오늘 있었던 예쁜 점원이 무슨 맛이 가장 맛있냐고 하니까 딸기맛과 초코맛이라고 했음 그다음에 요거트 어쩌고 했는데, 크리미 맛을 원해서 요거트는 그냥 흘려 들음.. 딸기맛은 과일맛을 살려내려고 했는지 흔히 바닐라+딸기향의 아이스 크림이 아니라 셔벗느낌의 딸기 씨가 꼮꼮 느껴지는 맛이었다. 처음에는 얼음 입자인줄알았는데 씨였음.. 단 음식은 초코를 제외하곤 거의 허용하지 않아서 내게는 좀 달게 느껴졌다. 다음에는 꼭 바닐라 베이스로 가야지. 1 작은컵 1맛에 3000원. 굉장히 많이 담아줘서 좋음(혼자 먹기 많지만 철저히 내 기준임). 1 작은컵 두가지 맛은 4300원이라는데 다음에는 요걸로. 누군가와 나눠먹어봐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