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것(영화)/2016
배드 맘스 (Bad Moms, 2016)
마이토
2016. 12. 25. 23:26
영화는 엉망인데 자잘한 개그들은 조금 웃겼다.
밀라쿠니스가 예뻐서 봤지 뭐 다른 이유는 없다.
얼마전에 본 <아워 이디엇 브라더>의 폴러드의 막무가내 구여친으로 나온 캐서린 한이 밀라 쿠니스의 친구로 나온다. 여기서도 좀 막무가내로 나오는데 뼈대가 크게 생겼고 표정도 쏀언니 처럼 생겨서 계속 이런 조연을 하는 것 같다.
태어났는데 엄마가 밀라쿠니스면 무슨기분이 들지 상상이 잘 안된다. 너무 완벽해 보여서 모든일을 할 의지를 잃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밀라쿠니스의 딸로 나온 우나 로렌스의 치열은 엘렌 페이지의 치열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가끔 엘렌페이지의 어릴때 모습이 보여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다.
넷플릭스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