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엄청 잘 봤다.

동백이 문제는 동백이가 해결하는게 정말정말 좋았음.

향미 500cc로 내리 쳤을때 짱짱맨..

 

그런데 필구 은근히 키가 크고 딱봐도 초딩 1학년은 아니고 3학년쯤 되어 보이는데..

강하늘은 처음에 미생에 나온 그 강하늘인줄 몰랐다. 앞니가 참 큰사람인듯...

 

공효진은 두말할 필요 없는 국보급 배우인데 뿌애앵 우는게 정말 사랑스러워.

임수정 이야기를 자꾸해서 임수정배우가 한번 나오려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라.. 혹시 다음에 필름클럽에서 이거 이야기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수정교수님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래서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에서 다음에 동백이 다뤄준다고 하셨다.

 

그리고 흥식이 마지막에 무렵에 표정 일그러질 때 진짜 무섭게 느껴졌다. 배우의 얼굴이란 이렇게 달라 질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