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파블로 트라페로

첫 대사: 출발해,  실종자 신상규명위원회에선 ***씨를 체포합니다. 


아르헨티나 영화다.

본지 좀 오래 되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우리나라의 1970년대 의문의 죽음들과도 달라 보이지 않는다. 우리로 따지면 안기부 소속이었던 주인공이 손쉽게 무고한 사람을 체포하고 고문 할 수 있었는데 정치적 상황이 바뀜에 따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을 납치, 감금, 협박, 살해 한다는 내용이다. 이 때 가족을 학대해서 이 범죄행위들에 동참하게 한다.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인공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도망 다니는 삶을 살았다고..


곡성 대신 본 영화 였는데, 곡성과는 장르가 달랐다.


황석희님이 번역함. 정확히 말하면 중역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