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말할 수 있지만 또렸하게 볼 수 없는 사람과

듣고 볼 수 있지만 말할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


이 작가님의 두번째 책이었는데 둘 다 비슷하게 흔하게 존재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두 책의 주인공을 거의 비슷하게 상상하며 읽었다.


책을 읽을 동안 희랍어는 히브리어 라고 생각 했는데 희랍어는 고대 그리스어 이고, 히브리어는 고대 이스라엘어라고 한다.


책에서도 말했지만 이제 사용하지 않는 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어떤 느낌이 들까.

언어를 공부 한다는 것이 지금 내 삶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부분인데, 언어 공부는 끝이 없어서 내가 지금 이걸 공부하면 뭐하겠나 싶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심정인데, 희랍어 같은 언어를 공부 하면 공부의 끝이 보여서 좀 더 의욕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