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읽고 알았는데 이 작가가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초반의 기 롤랑이 내가 누구인가를 찾는 과정에서 부유한 사람이 내가 아닐까 싶은 희망과, 그게 아니라 말 기수 였다는 사람이었다는것을 알고 부터는 허무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수십년간 살던 나를 잊었고 그것을 찾아 가는게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