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2일째 무한 반복중. 요즘은 무한 반복이 좋다.
Hidden track이어서 그런지 컴퓨터로 리핑 했을때 제목이 "전람회"로 표현되어 있어서 몇년동안 전람회라고 생각했다. 제목은 떠나보내다 임. 서동욱과 전람회를 추억하며 부른게 아닐까 싶다.
약 1분 30초 정도는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다가 서동욱의 조용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네이버 뮤직에서 가져 옴)
하나 둘 별이 지던 그 밤 넌 거기 있었지
한 줄의 바람처럼 금세 사라질 듯 했었네
눈으로 건네던 말 대신 넌 웃고 있었고
기나긴 침묵의 틈새로 나는 울고 있었지
넌 물었지 세상의 끝은 어디있냐고
그 곳에 기다리면 언젠가 날 볼 수 있냐고
난 알았네 세상의 끝이 지금이란 걸
하지만 나는 말해주었네
그 곳은 아마도 별이 지지 않을거라
조금씩 햇살이 스며와 난 눈을 감았고
그대로 모른 척 영원히 잠이 들고 싶었지
조용히 다독이던 손길 바람이었을까
문득 두 눈을 떴을 때 이미 나는 없었지
넌 물었지 시간의 끝은 어디있냐고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면 날 볼 수 있냐고
난 알았네 내일은 오지 않을거란 걸
하지만 나는 말해주었네
그 때엔 아마도 별이 지지 않을거라
휴가의 끝은 어디 있냐고 그곳에 기다리면 언젠가 쉴수 있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가 내 휴가.. 너를 빨리 찾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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