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첫 대사:
# 49764
한국에서 이거 상영할때 좀 바빠서 순위권에서 밀려난 영화였는데, 일본의 영화관을 체험해 보고 싶어서 영어로 상영되는 영화중 하나로 아직 남아 있어서 봤는데, 안보고 넘어갔으면 좀 섭섭할 뻔 했다.
공룡 테마파크가 배경인데, 이게 공룡이어서 그렇지 사실 우리가 흔히 가는 동물원하고 다를 바 없다.
동물을 익숙하지 않고, 반-본능적인 사육환경에서 사육하기 좋게 기르는게.. 동물을 실제로 보는 가치만큼이나 중요한지 의문 스럽다.
그런데 어릴땐 동물원가서 참 많은 감명을 받긴 했다. 커서 가 보니까 동물이 너무 활력이 없어 보이고 비쩍 말라 있고, 좋지않은 사육환경에 처해 있어서 이제 동물원은 이용하지 말아야겠다... 싶지만 아직 코알라랑 팬더는 좀 보고 싶긴 하다. 코알라 안기 체험 해 보고 싶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괴공룡으르 만드는 모습은 유전자를 조작해서 수확하기 좋은 작물을 만드는 것과 다를바 없어 보이고..
본인의 안위를 위해 사육사 문을 열고 나가버린다거나, 시조새 있는 관을 부셔 버린다거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인간은...!!!
@TOHO 시네마 남바 w/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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