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것 2019. 2. 20. 11:40

샘이 많은데, 그 샘이 많다는걸 표현 해 봤자 좋지 않다는 걸 어릴때 경험으로 알게 되어 샘나지 않는 척 하는데도 익숙해 졌지만 마음속에서 나는 샘은 주체 할 수 없을때가 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가 잘 하니까 샘난다. 아무튼 졸업을 잘 하게 되어서 축하하는 마음도 있고, 일도, 가족도 다 잘챙기는 모습이 부럽고 샘이 났다. 나에게는 그 어느것도 없게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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