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요기거리를 찾으려고 백화점 푸드코트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던 중(먹을게 너무 많아서.... 택1을 해야함) 눈에 들어온 처음 보는 음식.
마루야끼.
타꼬야끼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일본어, 잘 모르지만 야끼를 지칭하는 한자만은 인식할 정도인데 심지어 바닥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품인 계란이 계란빵처럼 하나가 통째로 턱! 박혀있고, 갖은 고명재료로 맛을 표현 한듯한 비주얼. 너 당첨.
기본 맛을 기준으로 해서 위에 새우가 있느냐 베이컨이 있느냐..(한 10가지 되었던거 같은데 기억나는게 최종적으로 고민했던 두 맛인 새우와 베이컨)등등 해서 선택 할 수 있는데, 어느것이 가장 잘 팔리냐고 물어보니 새우라고 해서 꼬리가 수줍게 나와있는 새우맛을 골랐다. 가격은 3500원. 크기는 편의점 삼각김밥 크기. 맛은 오코노미야끼에 새우가 들어있고 바닥은 계란빵에 있는 계란맛에 윗부분은 타꼬야끼 느낌. 총평은 좋음.
식사로 하려면 한 세개는 먹어야겠지만 간단한 요기거리로는 안성맞춤(가성비는 좀 안나오지만)

다음에는 베이컨 맛으로 먹어봐야겠다.
통구이; 또, 그렇게 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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