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이전의 집에 13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그곳의 익숨함에 길들여 져 있어서 좀처럼 새집의 좋은 구석을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한가지 아주 큰 위안은 버거킹이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있다는것. 지산동에 버거킹이 없어지고 얼마만이더냐.. 너란 버거..
그러나, 오랜만에 버거킹을 간다는 기쁨에 그만 프로모션 신제품에 속아버렸으니.. 히어로즈 시리즈 - 몬스터 베이비를 먹었다.(사진에 치즈가 돋보여서....)
세트라 3900원, 아주 저렴이 - 버거를 받았을때 와퍼를 생각하면 실망이 매우 커지는 작은 사이즈. 안에 매운 칠리소스가 들어 있어서 나처럼 아주 아동스러운 입맛에는 다소 매울 수 있다. 그리고 문제의 소스가 치덕치덕 거릴정도로 많아서 질질 흘림. 질질 흘려서 물티슈를 요청했는데 교회에서 나눠주는 듯한 물티슈 팩을 줬다. 이제 버거킹 가면 물티슈 달라고 해야지. 그러나 다 먹고 나서는 배불러서 만족함.(와퍼는 역시 한끼로는 위장이 무리)
오늘 내가 시켰어야 하는 메뉴는 바로 와우팩이었어.
@버거킹 범어점
결론: 버거킹은 와퍼가 짱짱맨.
참고자료: 버거킹, 신제품 '히어로 시즌4′ 출시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404000052
20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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