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여러번 가봤지만 이제서야 써본다. 이제 이집에서 좀 먹어봤다 싶어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새우 라이스 부리또로 정착 될것 같다. 할라피뇨가 개인적으로 매워서(몹시 아동입맛임) 다음번에는 꼭 잊지말고 할라피뇨를 빼달라고 하거나 미리 전처리를 해서 먹는것을 스스로에게 권장하는 바임. 강남본점 홈페이지 사진에는 실란트로가 들어있는데 오늘은 실란트로 맛을 느끼지 못했다. 다음에 할라피뇨를 빼달라는 말과 함께 실란트로를 더 넣어달라고 하고 싶은데, 하나는 빼고 하나는 더 넣어달라하면 말하기도 불편하고 주문이 잘못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실라트로를 많이 넣어달라고 하고 할라피뇨는 셀프로 빼야겠다.
새우라이스부리또가 좋은게 피자맛도 나고 새우도 느껴지고 쌀밥도 느껴지고 리조또를 먹는 느낌도 나고 여하간 한가지 음식으로 다양한 느낌을 만족 시킬 수 있어서 자꾸 생각이 난다. 여기를 소개 시켜준 친구의 말에 의하면 여기 핫 소스가 여타 다른 지점의 핫소스 보다 맛있다고 하는데, 할라피뇨도 못먹는데 핫소스는 느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아서 그냥 다른데 보다 맛있겠거니 하고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데 평일에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맛집으로 찾았는데 곧 망할까봐 겁나서(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는 집은 잘 망한다.) 이 블로그가 흥해서 부디 망하지 않길 바라는 바이다.
대구 동성로 어딘가라고 표현한게 엄밀히 말하면 동성로에 있는건 아닌데 흔히 말하는 동성로 주변에 있기 때문 228공원에서 대구백화점 구관 가는 사이길에 있음.. 아 요즘 사람들은 대구 백화점 구관을 모를수도 있으므로, 228공원 옆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사이의 작은 골목길에 있음. 아니다, 친절하게 지도와 전화번호를 넣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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