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제이크 스캇
집에 부모님이 안 계셔서 티비에 접근했었는데, 무료 IPTV를 뒤지다가 케이스튜 나온다고 해서 봤다.
한동안 케이스튜가 안 나와서 "뭐야 조연인데 유명하다고 이름 앞에 실은거야?"했지만 케이스튜가 나오기 직전부터 몰입 해서 봤다. 그런데 보면서 자꾸 제목을 까먹어서 몇번이나 제목을 확인 해야 할 정도로 제목이 참 임팩트가 없었던듯.
케이스튜 사진을 찾다 보면 창녀샷과 중년의 남자와 주고받는 케미샷이 있었는데 그게 다 이 영화였음. 그리고 이때 케이스튜의 발연기와 대사를 칠때마다 흔들리는 머리와 중얼중얼 거리며 치는 대사의 수준이 심각했다. 발연기 레벨이 절정을 찍을때가 아니었을가 싶음. 영화를 다 보고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케이스튜를 좋아하지만 케이스튜 영화 보는게 겁나는게 이런 발연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음.
내용은 치유계 영화지만 화끈하게 치유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괜찮음.
주인공 부부가 인디애나폴리스에 사는데다 성이 라일리다. 참고로 인디애나폴리스에는 Riley Hospital for Children이 있음.
@IPTV
'본것(영화) >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す一ちゃん まいちゃん さわ子さん, Sue, Mai & Sawa: Righting the Girl Ship, 2012) (0) | 2015.05.03 |
---|---|
그런날 사이의 어떤날 (I used to be darker, 2013) (0) | 2015.05.02 |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The Salt of the Earth, 2014) (0) | 2015.04.26 |
생로랑 (Saint Laurent, 2014) (0) | 2015.04.19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 (0) | 201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