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엘리자베스 뱅크스

첫 대사: Welcome back A cappella enthusiast, My name is John Smith, and sitting here to my left is Gail Abernathy-McCadden-Feinberger.

MPAA#: 49551


트친들이 이 영화에 푹 빠져들 있으셔서 뭐길래 대체 하며 봤는데 나도 아닌밤중에 덕통 사고 당했다. 정확히 말하면 영화를 다 보고나서 OST를 들으면서 점점 더 매혹되었다. 한마디로 슬슬 걸어가서 피펙에 갖다 박은 셈.


음악들이 멋지다. 아카펠라가 사람 목소리로만 내는 화음이라고 하니 인간의 능력에 또 놀라 본다. 특히 안나 케드릭이랑 브리타니 스노우가 너무 예쁜데. 노래도 잘 부르고 끼도 많고. 처음에는 순간을 즐기며 사는 팻 에이미가 좋았는데 점점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사랑 스럽다. 엘리자베스 뱅크스도 웃김.


2편에서도 한국을 까는 내용이 몇 군데 있다. 세계 챔피언쉽에서 필리핀 트랜스 젠더 참가자 이야기 하다가 그 사람들이 입으로 하는 일을 보여준다고 존이 이야기 하고 게일이 있다가 볼일없는 별볼일 없는 한국팀 경기때 보여달라고 깜.... 의도적으로 여자를 폄하하는 발언을 하는 게일과 존이 있는데 이거 일부러 그러는거 맞겠지... 미국식 농담으로 받아 들이겠다...!!


개인적으로는 1편보단 2편이 노래도 더 좋고 재미난것 같다.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감독을 했다는데 상당히 다재다능하신 분인듯.. 게다가 예쁘기까지 함. 이분이 감독을 하면 다른 배우들이 투정을 못 할것 같다. 나도 그것쯤 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이야기 할것 같다 ㅋㅋㅋ


특히 Flashlight이 좋다.


피펙 관련 stuff는 너무 많아서 뭐 부터 적어야 할 지 몰라서 내가 보고 소화하는걸 차차 적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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