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저스틴 커젤
첫 대사: 우리 셋이 언제 다 다시 만날까
MPAA: 49603
내용과 작품성을 떠나서 최근 마리옹 꼬띠아르의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던 터라, 마리옹의 영화를 본다는 것에 있어서 좋은 감정이 들지 않았지만, 간혹 보이는 맥베스의 감상이 좋아서 봤다.
점점 자신을 믿지 못하고, 타인을 믿지 못하는 한 사람이 미쳐가는 과정을 잘 나타나 있었다. 고전을 옮겼기에 이야기에 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고 그런 인간의 삶에 있어서 오래전 부터 지속되어진 고민과, 욕심을 옅볼 수 있었다. 물론 답은 없었다.
어쨌든 의도 한건 아니었지만 이걸 본 날은 데빗 듈리스 데이였다.
@CGV 대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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