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AA: 50062

첫 대사: 곤경에 빠지는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인간은 나쁜일에 대해 생각하길 꺼려서 그 가능성을 축소한다.


포스터에 나오는 똑똑이들 넷이 힘을 모아서 몰락하는 미국경제에 경고를 하는 내용일 줄 알았지만, 각각의 똑똑이들이 어떻게 흐름을 각각 읽었는지 알려 주는 내용이었다.


어려운 경제 용어는 몇몇 까메오 연기자들이 내용을 풀어 설명 해 준다. 그런데 어색하지 않고, 그냥 연극 안에 있는 느낌이 나서 연출을 이렇게 해도 되는 구나 싶었다.


빅 쇼트는 하락하는 어떤 가치에 대해 한 시점에서 매도하여 차액을 남기는 방법인것 같은데... 숫자로 놀이하는 사람들을 이겨낼 재간이 없다..


비관주의 + 짜증쟁이 스티브 카렐의 연기와, 그 인물이 좋았다. 끊임없는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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