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딱히 밝힌적은 없는데 자기계발서/코칭류의 책을 읽고 고무되는느낌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종종 읽는데, 최근 5-6년 동안 자기계발서를 배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휩쓸려서 잘 안 읽었던것 같다. 그런데 누군가 자기계발서는 성공한 사람의 성공기여서 읽지 않는 다는 말을 듣고.. '흠 자기 계발서가 누군가의 성공기만 있는건 아닌데' 싶은 생각과 동시에 자기계발서를 배척하는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전혀 보지 않고 비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읽고 책에서 한 줄이라도 건지면 좋은것이라는 생각으로 자기계발서, 인생 코칭류의 책을 멀리 하지만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아침 몇시에 딱 일어나서 뭘 하라는 메세지 보다는 장기적으로 내게 중요한 일을 아침에 하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였다. 아침에 다짐을 쓰고 명상을하고 책을 읽고 운동을하라는 내용 이었는데, 이걸 다 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이 책으로 얻은 메세지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영어공부를 하고 하루를 계획하는게 좋았다. 아침에 이런 일들을 하고 나면 낮에 일 할때도 일에 좀더 집중할 수 있고 저녁에는 피곤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일이나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부채감에서 자유로워져서 좀 더 확실하게 쉴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