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테리 길리엄(Terry Gilliam)
첫대사: 깜빡함....... 첫 장면은 코언이 탈의 한 채 일을하며 전화를 기다렸던것 같은데,, 시각적으로 압도당해서 첫대사 기억하는걸 깜빡했다.
화면이 어둑어둑 한데 자극적인 광선으로 표현을 해서 너무 좋았다. 딱 내가 요즘 찾고 있는 어둠속의 붉은숫자 같은 느낌이었음..
틸다 스윈튼을 보고 싶었는데, 계속 봐도 틸다 스윈튼이 안나와서 음.. 언제 나오지? 했다가, 그 상담사가 순간적으로 가발을 벗을 때 알아차림........... 틸다스윈튼이 보고 싶어서 이 영화 보시는거면 그냥 안 보셔도 되요..
영화가 가지는 핵심 메세지는 100이 아니면 0이라는 건가, 아니면 인생에 의미를 두는건 의미가 없다는 건가.. 표현하는게 재미있어서 Sci-Fi지만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되었다. 지금껏 본 Sci-Fi장르중에서 최고로 맘에 듦(뭐가 좋았는지 사실 기억이 잘 안남).
상영관이 많이 없어서 아쉽아쉽
@동성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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