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사: 아버지 난 계속 걸었어요, 오늘을 집어삼키고 싶어요 (노래)
감독: 케이트 베커 플로이랜드
노래로 대사치는 영화를 보면 잠드는 습성이 있는데, 유일하게 잠들지 않은 영화는 비긴 어게인(2013)이었고 그건 키이라나이틀리가 워낙에 뛰어나게 예쁜 덕분이었다. 남동생은 앤 해서웨이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나는 잘..... 영화를 보고 나니 9일간의 여정 뭐 그런걸 이야기 했다던데 한 삼일은 잠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뭐 나쁘다는 말은 아니고 그냥 자도 상관 없다는 말 뭐 그런 느낌이랄까(그냥 나쁘다고 하고 싶지만). 영화를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이렇게 생각을 계속 한다는 것 자체가).. 나도 머리를 저렇게 확 잘라버릴까 였다.
답이 없는데, 사람들은 또 좋아하겠지, 벌써 스크린 점유율로 보아하니......... 어휴... 추억의 마니 보고 싶다...
가장 좋았던 음악은 클럽에서 나온 음악인데 이거 또 내 취향의 장르가 아닐까 싶다. 이거 다음에 이어지는 영상도 완전.. 빠져들어서 보고 있었음..
The crystal cat - Dan Deacon
@CGV 한일 3관...인가봉가 W/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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