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매튜 세빌
첫 대사: 119입니다. 무슨 일이세요? / 앰뷸런스 보내주세요 응급상황입니다.
동성아트홀에서 상영해서 봤는데, 유일한 상영관이었던것 같다. 영화는 균형도 잘 잡혀 있고, 누구하나의 입장에 치우칠수도 없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실수로 아이를 치었던 멜, 그리고 실적을 잘 쌓아가는 동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의 칼, 공정하게 수사하려는 짐.
마무리가 너무 영화 같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내가 멜이라면, 칼 이라면, 짐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멜의 아내의 입장처럼 우리가족이 먼저 생각나는 것도 당연 한 것 같고. 아무튼 상황이 그렇게 벌어진 이상 해결법은 무엇이 최선일까 고민 스러웠는데, 죽은 아이의 엄마가 의외의 해답을 주며 영화적으로 끝나버린다.
오스트레일리아 영화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우측에 운전석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Felony: 중죄, 대형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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