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Stephen Chbosky
콥 조카를 이렇게 낭비할거였으면 다른 연기잘하는 신인 아역배우도 많았을것 같은데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튼 제이콥 트렘블리의 연기는 손색이 없었다. 친구로 나오는 아역배우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웃음짓게 만들어 주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입장으로 각각 챕터가 나눠져 있는데, 아픈 형제를 둔 심정의 비아의 입장을 보여 주거나, 순수한 마음으로 어기를 친구로 여기게 된 잭도 좋았다. 잭 열할을 했던 노아 주페라는 배우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니콜라스 홀트의 입술을 대체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영화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들 배려 넘치고 이해 깊고 아무튼 너무나 이상적인 사람들 뿐이었는데, 집마저 그렇게 좋아보이더라. 뉴욕에서 자란다는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 싶어서 뉴욕에도 한번쯤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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